Monday, December 8, 2014

한국과 미국의 다른점



1. 서점이 없다. 
쇼핑몰 센터에 서점이 없어요 ㅠ 
한국에는 왠만한 큰 쇼핑몰 센터면 영풍이나 교보.. 이런 서점이 있는데 서점이 없어서 놀랬어요.. 
동네마다 다르겠지만...... 
대학교 내 학생센터 내 작은.. 텍스트 북 파는 서점 정도만 있네요 
서점 가려면.. 뉴욕까지 가거나.. 책 이름 알면 아마존을 이용해야 해요 


2. 시민의식 
-지하철 내 의자 밑에 쓰레기가 너무 많아요..... 뉴욕-뉴저지 연결하는 Path 타면.. 정말 전 기겁...
-횡단보도 신호등 안지켜요.. 차들이 서주긴 하지만요 ;; 
-지하철이나 모노레일에 앉을 자리가 있어도 잘 앉지 않더라구요... 
* 예전에.. 레일 탔을 때.. 어떤 유모차가 있는 가족이 타더니 
유모차를 들더라구요.. 저는 유모차를 접어서 다른 켠에 놔두는 건 줄 알았는데.. 
유모차 내에 있는 과자 부스러기를 레일 객실 안에 털더라구요......... 
* 여름에 여성분들이 크롭티, 핫팬츠 정말 짧게 입어서 
어떤 남자무리.... 들이 대놓고 XXXXXX라고 욕하고........ 
* 이어폰으로 음악 안듣고 스피커 볼륨을 엄청 빵빵하게 틀고 음악을 듣는 청소년들도 있고...... 

3. 화장실 
-칸칸이 나뉘어진.. 칸막이 아랫부분이 발목까지 있는게 아니라 ㅋ 거의 무릎까지라서.. 
옆사람 신발 다 보이고.... 전 첨에 이게 너무 불편하고.. 
칸칸 안에 들어 있는데도 ㅋㅋㅋ 그냥 뭔가 다 보이는 느낌.. 이었어요 


4. 느린 택배. 
-미국이 큰......... 나라니깐 어쩔 수 없고요. 
-택배 오기 전에 전화 안온다는.... 한국과는 다른 점이랄까요? ㅎㅎㅎ 


5. 비둘기, 갈매기 크기 
- 저희 동네가 Bay근처라 갈매기가  많은데요 
갈매기 사이즈가.... 부산이나 ㅋ 한국 바다에서 보던 거 보다 크기가 커서 
새들이 너무 무서웠어요 ㅋㅋㅋㅋㅋㅋㅋ 
- 비둘기도 사이즈가 크게 느껴지는 건... 저 뿐인가요.. 


6. 분리수거 안하는 것 
- 종이/병,유리/쓰레기 이렇게만 분리수거하더라구요....... 
 한국은 스티로폼, 알루미늄, 철, 유리병, 페트병, 일반플라스틱 다 .. 따로 하는데.... 
분리수거 상세하게 안해도 되서... 편하기도 했지만.. 
매번 버리면서.. 미국은 도대체 쓰레기 처리를 어떻게 하는거지.. 궁금궁금... 했어요 


7. 밤에 너무 어두운 것 
- 해만 딱 지면.. 걸어다니는 사람도 없고.. 가로등 불도 띄엄띄엄.. 
- 요즘엔 해가 4시 30분 되면 지더라구요..... 
- 저녁을 언제 해먹어야 하는지.. 시계를 안보면 ㅋ 감이 잘 안와요 ㅎㅎ 


8. 한국제품을 많이 쓰는 것. 
- 사람들이 폰 커버 뚜껑을 열어제끼면.. 죄다 삼성 삼성....... 
- 현대차 쏘렌토, 기아차 쏘울도 많고~!! 
- 삼성 스마트 티비
- 엘지 티비, 엘지 세탁기 등 가전제품 
- 삼성은 한국 브랜드인지 간혹 아는 사람이 있으나 
- 엘지가 한국브랜드라고 했을 때 아 그래? 라고 하는 사람이 대부분..... 이더라구요 


9. 아시아인을 모두.. 중국인이라고 생각 하는 것. 
- 니하호 인사 가끔 듣고....... 
- 저희 동네에도 동양인이 거,의, 없어서... 제가 샵라이트 가면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진다는 것...;; 

10. Jitney 버스 
- 주나 시에서 운영하는 버스가 아닌.. 소형버스가 있어요.... 
- 너무 오래되고 더럽고 앉기가 찝찝할 정도의 좌석.....ㅠㅠ 
- 그렇지만 뉴저지 트렌싯 버스가 20분에 한대 꼴이고.. 이마저도 30~40분만에 오기 때문에 
그냥..... Jitney 버스를 이용합니다...... ㅋ 이버스에서 잃어버린 걸로 추정되는....... 
폰 분실 사건.. 이외에 아직 아무 일도 없으나.. 
버스 운전자가 운전 중에 폰을 시도때도 없이 만지고 ㅋ 통화하며.... 
안전하지 못하다는 인상을 받은 적이 많네요 ㅎㅎ 

11. 왠만한 건물은 지은지 100년...... 
- 가끔 동네 부동산 사이트를 들어가서 매매 나온 물건을 보면 거의 1900년대, 1940년대, 1970년대 집입니다..... 
- 울 동네 초등학교들은 다 100년 됐더라구요..... 
- 전쟁이 없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자연스럽게 알려줍니다....... 

12. 콘도미니움이나 아파트에는 집집마다 세탁기가 없네요 ㅠ 
- 각 건물 지하실에 공동 세탁기가 있거나... 
세탁기 있는 아파트는 최근에 건축 된거고 렌트 160만원 정도 부터 시작이더라구요...... 

13. 집 조명이 어두운것.... 
- 위에서 말했듯이.. 옛날에 지은 집이므로.... 천정 조명이 없어요 
세탁기 없는 이유도 비슷해요.. 그냥 집이 오래되서 그때당시에는 세탁기가 없었기에 
배수시스템을 지을 만한 이유가 없고... 나중에 리모델링 하려고 해도 배수, 배전(전기)같은 건 
건물 다 뜯어내거나 천정 보드 뜯어내고 내부에 설치해야 하므로.....ㅠㅠ 

14. 바닥 난방이 없는 것... 
- 한국의 온돌문화가 왜 중요한지 뼈져리게 느낍니다. 


15. 엄청난 빵의 종류, 햄의 종류, 치즈 종류........ 

16. 과자 3조각 칼로리가 200은 바로 넘어요.... 버터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요 ㅠ 

17. 디자이너 의류, 명품 브랜드, 화장품 값들이 제 값을 받기 때문에.. 
한국거주자들이 해외직구를 하는 이유가 충분히 이해가 가요...... 
에XXXX 메이크업 세트 미국에 60달러 정도인데.. 
한국 에XXXX직영 사이트에 값이.. 3배 넘길래 깜짝 놀랐어요.......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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